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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대봉산, 계관봉 천왕봉에서 지리 천왕을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5. 7. 28. 14:27

     

    지소마을 조금  지나니  지리 주능이 천왕을 위시해서 반야까지  바로 알현을 한다

     

     

      

    옥계저수지 ,  법화산, 삼봉산   뒤로 천왕에서 반야까지  기막힌 운무쇼

     

     

     

    천왕봉에서

    남덕유 서봉,동봉에서 삿갓봉 무룡산 중봉 향적라인이  그림처럼 펼쳐  지는 곳 !

    황석산,거망산,금원산,기백산은  산행 내내 같이 한다

    이름 하여 황,거,금,기

     

    *****************************************************

     

    언제: 2015 07 26

    누구랑: 친구랑




    ㅇ 코스 : 병곡면 지소마을-원산목장(잇단 2개의 문 통과)-쓰러진 막사-억새 군락지-낙엽송 숲길-

    경주 김씨 묘-주능선-잇단 헬기장(4개)-태양열 안테나-대봉산·천황봉 갈림길-대봉산-

    계관봉·천왕봉 갈림길-안부 사거리-돌탑-천왕봉-안부 사거리-하산길(산죽길 계곡길)-지소마을




    시간 : 노다 노다 먹고 마시고

    view point 에선 아주 퍼질러 있고 6시간

    ㅇ 코스요약

    - 지소마을 입구의 지소교를 건너 직진하면 우측에 '대봉산 등산안내도'. 이 길은 하산길로 남겨두고 직진.

    - 흑염소를 키우는 원산목장. 잇단 2개의 문을 통과. 시건장치는 반드시 잠글 것.
    - 20분 뒤 첫 갈림길에선 왼쪽으로. 억새군락지. 쓰러진 막사를 지나면 이후 오를 능선이 확연하게 드러남.

    - 낙엽송 숲길로 접어들고 15분이면 이를 벗어나고 낙엽길. 5분뒤 경주김씨묘.

    - 정면으로 치고 오르면 바로 주능선. 들머리에서 70분 안팎. 왼쪽은 원통재, 오른쪽으로.

    - 이때부터 4개의 헬기장을 잇따라 지나면서 주변 조망 감상.

    암팡진 비탈도 거의 없고 굽이 길은 선율처럼 부드럽다.

    - 5분 뒤 만나는 헬기장은 흔적만 있고 10분 뒤의 헬기장은 조망이 빼어나다.

    한차례 내려섰다 올라서면 세번째 헬기장. 조망이 더 넓다.

    - 10여분 뒤 네번째 헬기장. 지도상으로 대략 1100m 정도.

    대봉산(1.6㎞)은 왼쪽, 천왕봉(2.3㎞)은 오른쪽, 그 사이 잘록이가 하산길.

    - 30여분 걸어 산죽과 태양열 안테나를 지나면 곧바로 갈림길.

    불과 300m 거리의 왼쪽 괘관산을 다녀온 후 다시 오른쪽 천왕봉으로 간다.

    - 다시 원점인 갈림길. 이번에 천왕봉(1228m)으로 향한다. 사실상 내리막.

     10여분 뒤 안부사거리. 직진하면 천왕봉(0.5㎞),

    오른쪽은 들머리 지소마을. 천왕봉을 다녀온 후 하산. 15분이면 상봉.

    - 되돌아 본격 하산. 이따금 산죽길. 지소마을까진 1.75㎞. 조금 더 내려서면 계류와 나란히 달린다.

    - 낙엽송 숲길과 사방댐을 잇따라 지나면 '괘관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는 지소마을.

    안부사거리에서 55분.

    ㅇ 출처 : 국제신문 '근교산'

     

     

     

     

     

     

    대봉산의 원래 이름은 괘관산이었다. 걸 괘(掛)자에 갓 관(冠)자를 쓰는 괘관산은

    ‘갓걸이산’ 이라는 뜻을 가졌다.

    옛날 천지개벽이 일어났을 때 산 정상의 바위지대에 갓을 걸어둘 만큼만 남고 모두 물에 잠겨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함양군은 괘관산이란 이름이 의관을 걸어놓고 쉰다는 의미라 함양에 큰 인물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

    대봉산으로 개명했다.

    대통령 같은 큰 인물이 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큰 봉황의 산이라 이름을 바꾼 것이다.

    ‘대봉산’은 2009년 국토지리정보원 승인을 받아 공식 지명이 되었다.

    대봉산은 두 개의 큰 봉우리가 있는데 두 봉우리 역시 이름을 바꿨다.

    괘관봉이라 불리던 정상은 걸 괘(掛)에서

    닭 계(鷄)로 바꿔 계관봉이라 하고, 천황봉은 천왕봉으로 개명했다.

    출처, 월간 산 2013. 10

     

     

     

     

    천왕봉에서 바라 본 계관봉

     

     

     

     

     

     

     

    이런 젠장!

    전에 덕유 종주 하면서 지리를 제대로 못 본터라 갈고 닦고 해서리 날을 잡았건만

    연장을 놓고 왔네

    지소마을 도착하여 배낭을 보니 ㅎㅎ

    사무실에 잘 모셔 놓구 부지런히 왔다는,,,

    할 수 없지 폰카라도 좋다

     

    하필 오늘 따라 조망은 왜 이렇게 좋댜

    이론 바부팅이

    그렇지 뭐

    너가 하는일이 ,,,

    냅따 자책을 하곤 오른다

    지소마을 지나 이러쿵 저러쿵 가는데 임도를 죄다 파놓구 공사가 한참이다

    그런 이유로 일찌감치 알바 시작!

    그래도 다행이 지름길이 있어 마지막 헬기장에서 합류

    계관봉에서 천왕봉 가는 길 내내 덕유라인과 황,거,금,기 그리고 지리주능을 눈이 짓무르도록 본다

     

     

    지소마을 민재여울목 산장

     

     

     

     

     

    좌측으로 들머리

    우측은 날머리

    추우울      바아알

     

     

    고사리 밭!

     

    산까치가 졸고 있네

    좋은 소식?

     

     

    임도 조금 오르니  조망이 터진다

    멋진  지리 주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그야 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른 아침이라서 더 가까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아마도 까치의 덕인가 ?

     

     

     

     

     

     

     

    박새꽃

     

     

     

     

     

     

     

     

     

    무슨 버섯이 이렇게 크지?

    신약세 고수님 조언 좀 부탁 합니다

    식용?

    스틱과 비교 하니 그 크기가 실감이 간다

     

    올해 버섯 작황은 과연 어떨런지   궁굼했는데

    이런  버섯을 보니  좋은 예감이 들고

    송이버섯과  능이 버섯이  눈에 선하고

    태풍도  조금 더 와서리  나무 뿌리 좀  흔들어 놓아 주세요

     

    물론 농작물 피해 없는 한도 내에서,,,

    효자 태풍으로,,,

     

     

     

    오!

    마이 갓 ?

    ㅎㅎ

     

     

     

     

     

     

     

     

     

     

     

     

     

     

     

     

     

    옥계 저수지

    전국에 옥계 저수지가 왜 이리 많은지

    검색을 해보니 전국에 10여개가 넘네요

    그나 저나 반야봉엔 불이 났네

     

     

     

     

    알바중에 보는 지리는  힘든 여정을  보상하고도 남았다는,,,

    아고고 또 생각나는 카메라

     

    이런  바부팅이 렌즈도 잘 닦고

    기름치고  조이고  멀티렌즈 달아 놓구 ,,,

     

    아따메

    우측 백운산 뒤로  장수 팔공산이 코 앞이다

     

     

     

     

    비 온 뒤라서

    고추 잠자리 무리들이  떼거지로 사위를 하는 날!

     

    천왕봉을 가니 셔터 누를때마다  잠자리 안 찍힌 샷이 없었다는  ,,

     

     

     

    바위 채송화

     

     

     

     

     

     

     

     

     

     

    원추리

     

     

     

     

     

     

     

     

     

    이 꽃은 무슨  꽃인지

    이름 좀 알려 주세요

    고수님!

    산붓꽃

     

     

     

     

     

     

     

     

     

     

     

     

     

     

    까치수영

     

     

     

     

     

     

    억새가 등로에 지천

    길이  없어유

     

     

     

     

     

     

     

    ㅋㅋ

     

    정상은 알겠는데  하산은 정말 모르겠다

    지명인지 하산 하라는건쥐,,,

    당췌!

     

     

     

     

     

    마치 지리산 천왕봉에서  화산이라도 터진 듯

    장관이고

    지리 천왕을 향하는 고추 잠자리

     

    ㅎㅎ

     

     

     

     

     

     

    옥ㄱㅖ 저수지로  착륙을 하려는  잠자리 비행

     

     

     

     

     

    법화산 삼봉산 뒤로 지리 연봉들

     

    작년 지리종주가  눈에 선하다

    새벽에 본 일출과 조망이  빤따쓰띡 했드랬는데,,,

     

     

     

    에고고,,,

    이느므 카메라

    스마트폰의 한계를  자꾸  느껴지니 감질나 감질나,,,

    이론 바부팅이 같으니,,,

     

     

     

     

     

     

    동자꽃

     

     

     

     

     

    대봉산 계관봉 가기전  태양열 안테나

     

     

     

     

    원추리가 사열해 인사를 하고

     

     

     

     

     

     

     

    계관봉 300m

    조금 더 진행하여 배낭과  스틱을  놓구   간다

    어차피 빽해 와야 하니,,,

     

     

     

     

     

     

     

     

     

     

     

     

     

     

     

     

    대봉산의 실제 정상은 죠기

     

     

     

     

     

     

     

      계관봉 정상석은  밑에,,,

    그래도 저 곳을 가야 한다

    고,,,고

     

     

     

     

     

     

     

     

     

     

     

     

     

     

     

     

     

    함양 백운산 뒤로 장수 팔공산도 보이고

     

     

     

     

     

     

     

     

     

     

     

     

     

     

    비비츄와  멀리 지리

     

     

     

     

     

     

    좌로 대봉산 천왕봉과  우측 멀리 지리 천왕은 운무에 쌓여 있다

     

     

     

     

     

     

     

    좌로부터 천왕은 구름에  가려 있고-제석봉-장터목안부-연하-촛대봉-영신-칠선-형제-연하천안부-명선-

    토끼-화개재안부-삼도봉-반야-노고단-종석대까지,,,

     

     

     

     

     

     

    덕유라인

     

    육십령에서 할미봉지나 서봉- 남덕유-삿갓봉-삿갓재대피소안부-무룡산-덩엽령-백암봉-중봉과 향적봉은 구름에 가리고,,,

     

     

     

     

     

     좌 깃대봉 능선과 대진고속도로 육십령 터널

     

     

     

     

     

     

     

    뾰족한 첨봉 뒤로 남덕유,그리고 우측 으로 거,황,기,금라인 

    대진 고속도로가  대봉산과 덕유를 반으로 갈라 놓았다

     

     

     

     

     

    도숭봉 뒤로 좌로 감악산과  우로 황매산도 조망되고,,,

     

     

     

     

     

    우측 뾰족한 황석산과 시계반대방향으로  거망,금원,기백라인

    황,거,금,기

     

     

     

     

     

    백운산 방향

    영취산에서 깃대봉으로 흐르는 대간길이 보인다

     

     

     

     

     

     

     

     

     

    황석, 기백

     

     

     

     

     

     

    2등 삼각점

    실제적인   대봉산 정상

     

     

     

     

     

    지금은 없어진  예전 괘간산 정상석

     

     

     

     

     

     

     

     

     

    더 진행 하여야 할 천왕봉

    안부로 푹 꺼졌다 다시 오름길이다

     

     

     

     

     

     

    지리 천왕은 아직도  구름에서 벗어 나지를 못하고  우측으로 반야봉은 선명하다

     

     

     

     

     

     

     

     

     

    구름이 정말 멋진 날

    이런 조망의 호사를 누리는것도 흔한 일이 아닌데,,,

    복 받은 날!

    우쒸

    또 카메라 생각,,,

    ㅋㅋㅋ

     

     

     

     

     

     

    갓을 걸어 놓았다는 갓걸이산?

     

     

     

     

     

     

    1000년된  철쭉나무  표지석

     

     

     

     

     

    요곳이  1000년 철쭉이라네요

     

     

     

     

     

     

     

     

     

     

     

     

     

     

    고목 나무에  기생하는 철쭉나무도 있고,,,

     

     

     

     

     

     

    다시 돌아온 원위치

    이제 천왕봉으로  고 고!

     

     

     

     

     

     

     

     

    하늘 말나리

     

     

     

     

     

     

     

    계관봉과 천왕봉 사이 안부 이정표

    천왕봉 오르고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한다

    그리고 얼음동동 막걸리와   맛난 점심을 먹기로 한 장소

    여기 안부 부터 천왕봉  오름길은 고행의 길

    오름길이기도 하지만 큰 나무가 없는 등로라서 햇살 모조리 받아야 한다는,,,

    아고고 오늘 따라 햇살은 주굼이다

     

    넘 강렬해,,,

     

     

     

     

     

    빼 빼 빼 빼로 해발

    ㅋㅋ

     

     

     

     

     

     

    지나온  계관봉과  우측 첨봉

    천왕봉 오름 중에,,,

     

     

     

     

     

     

     

    등로가  완죤히  풀밭으로 변한 모습

    아마도 여름 산행이라서 많은 산인들은  웁다

    그래서 더 좋아 좋아,,,

     

     

      

     

     

    대봉산 천왕봉!

     

    우측 뾰족한 탑은 일부러 쌓아 올린 인공  작품

     

     

     

    지리 주능은 여지없이  구름 쇼,,쇼,,,쇼!

    대봉산 천왕봉이  지리 천왕봉을 가린 모습

     

     

     

     

     

     

     

     

    원추리와 하늘 말나리

     

     

     

     

     

     

    드-------뎌!

    천왕봉

     

    탑들이 여기저기 정성들인 흔적이 역력하고,,,

    좌측 멀리 육중한 육십령에서 서봉- 남덕유 -삿갓- 무룡 -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라인이  뚜렷하다

    우측으로 황,거,금,기도

     

    일년중 이런 조망이 얼마나 있을까,,,

    우쒸  카메라,,,,!

     

     

     

     

    좌로 조금전 오른 계관봉과 멀리 덕유라인

     

     

     

     

     

     

     

    덕유와  기,금,거,황 라인

     

     

     

     

     

     

    정상석

    오석에 빨간 글씨가 이채롭다

     

     

     

     

     

     

     

     

    천왕봉과  뒤로 지리 주능

     

     

     

     

     

     

     

     

     

     

    멀리 좌로부터 감악,월여,황매,정수,라인

     

     

     

     

     

     

     

     

     

     

     

    대봉산 천왕봉 에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를 보다

     

     

     

     

     

     

     

     

    멀리 좌로부터 수도,단지,가야,의상,비계,두모,오도, 그 앞으로 보해까지,,,

     

     

     

     

     

     

     

     

    대진 고속도로가 뚜렷하고

    천왕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장군 바위가 더  웅장하다

     

     

     

    장군바위와  지리 주능 1

     

     

     

     

     

     

     

    2

     

     

     

     

     

     

     

    3

    장군바위와 생태숲이 보인다

    생태숲은 지금 한참 공사중,,,

     

     

     

     

     

     

     

     

     

     

    도숭산 갈릴길

    이제 다시 천왕봉으로 빽,,고!

     

     

     

     

     

     

    돌탑

    천왕봉에서  지소마을 방면

    아마도 저 돌탑들은 지리와 덕유를 중간에서 일직선으로 보는 듯 하다

     

     

     

     

     

     

     

     

     

    생태숲과 함양읍  그리고 지리

    가은데 중앙으로 잠자리 밑!

     음푹 파인 오도재 고개의 하얀 도로가  희미하게 보이는  곳

    줌--인 하면 구불 구불한  오도재가 보이련만,,,

     

    우쒸 이느므 카메라,,,

    ㅎㅎ

     

    나,,,원,,,참!

     

     

     

     

     

     

     

    와    우!

    이 사진에는 잠자리가 웁다

    어케 된 거쥐 ?

    ㅎㅎ

     

     

     

     

     

     

    ㅋㅋㅋ

    난리 나쓰!

    죄다 여기 모였네

     

    반야봉도,,,

    잠자리도,,,!

    이제 하산이당

    배고파

    빨랑 지소마을 안부 사거리에서  얼음 동동 막걸리와 풋고추 찍어서 캭*******

    ㅎㅎㅎ

     

     

     

    ㅎㅎㅎ

    차린건 별루 없지만 꿀 맛!

     

     

     

     

     

    R 탕이라도 하고 싶은데   차마 그러진 못하구

     

     

     

    뭔 느므   고주배기가 이리도 많지?

    으스스 하네

    바로  뒤엔 허름한 상여집 지붕이 보인다 ?

    지금은 모두 없어 졌는데  이곳은 아직도 있는 듯,,,

     

     

     

     

     

     

     

    한 여름 무탈 해야 할텐데,,,!

     

    ㅋㅋ

    별 걱정을 다하네

     

     

     

     

     

     

     

     

     

     

    지소마을 도착

     

     

     

     

     

     

    족탕 한 곳

    얼마나 차던지

    후끈 후끈 하던 발이 금새  션하더라는,,,

     

     

     

     

     

    비록  스마트 폰이지만 워낙 조망이 좋은 날이어서  다행이란 생각!

    후덥지근한   날이었지만  지리와 덕유를  동시에  다 볼수 있어서 행복한 산행

    작년 지리종주와  지난달 덕유 종주를 마친 감회가 새록 새록 떠 오른  하루!

     

    여름 산행의 진미를 모두 느끼고  

    계관봉과 천왕봉에서 보았던  하얀 대진 고속도로를 향해서 고고!

     

    대봉산은  지리와  덕유를 모두 볼 수 있는 화첩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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