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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산면 사내리 연꽃단지!
    카테고리 없음 2014. 7. 15. 17:35

    2014 07 13

     

    그제 아버님 기일을 모시고

    토요일 누님댁으로 형제들 모임!

     

    속리산면 사내리 유명한 손칼국수집 들러 잠시 짬을 내어 갓길에 주차된 즐비한 행렬이

    뭔가 있을 듯 해서리 주차 곱게 하고 가 보니

    백련,홍련 즐비한 연꼿 단지!

     

    속리산 맑은물이 고여 연을 모시니 그 기풍이 곱다

     

    고인물에서나 자라는 연꽃!

     

    그 고상함에 빠지다

     

     

     

    연꽃 (Sacred Lotus, 뜻: 순결, 군자, 신성, 청정)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맑은 꽃을 피운다. 그러므로 불교(佛敎)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상징하고 나아가 연꽃은 빛과 극락정토 (極樂淨土)를 상징하기도 해 생명의 근원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연꽃은 씨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으므로, 풍요(豊饒)와 다산(多産)을 상징하며 그림이나 건축물, 의복, 자수 등에 연꽃을 많이 새기고 있다. 인도와 이집트가 원산지인 백련(白蓮)은 7월과 9월 사이에 하얀꽃을 피우는데 일시에 피지 않고 석 달 동안 계속해서 피고진다. 연꽃은 붉은 꽃을 피는 홍연(紅蓮)이 대부분이고 흰꽃을 피는 백련(白蓮)은 매우 귀하다.

     

     

    연꽃은 아리와 같은 10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열가지의 의미를 닯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는데 ,,,

    과연 나는 그렇게 사는지

    그저 공허할 뿐이로소이다

     

     

     

     

    1,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란다. 그러나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2.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악과 거리가 먼 사람,

    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의 불여악구(不與惡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3.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한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戒香充滿)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4.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5.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었으며

    말은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처럼

    옆에서 보아도 보는 이의 마음이 화평해지는 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6.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와같이 생활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자기를 지키고 사는 사람을

    연꽃의 유연불삽(柔軟不澁)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7.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은 꿈에 보아도 그날이 즐거운 사람이 있다.

    어떤 분을 만나는 날은 하루가 즐겁고 일이 척척 풀린다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에게 길한 일을 주고 사는 사람을

    연꽃의 견자개길(見者皆吉)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8.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피운 만큼의 선행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의 개부구족(開敷具足)의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9.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핀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10.생이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봐야 구별된다.

    연꽃은 어느 곳에서 누가 보아도 연꽃임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사람 중에는 어느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은거해도 표가 난다.

    그는 스스로를 낮추어 겸양해도 이내 알 수 있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생이유상(生已有想)의 특성을 닮은사람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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