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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야봉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삼거리,반야봉카테고리 없음 2014. 7. 1. 18:41
2014 06 30
아내랑 둘이
성삼재=노고단고개-돼지령-임걸령-피아골삼거리-노루목삼거리 반야봉
원점회귀산행
성삼재 갈때마다 운무 가득!
오늘도 예외는 없고 이따 차량 회수 하러 오면 맑겠지
ㅎ
심술하고는,,,!
노고단정상은 반야봉 찍고 하산하면서 본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감
15시30분까지 노고할베 눈도장 찍어야 함
조금이라도 늦으면 아니됨!
담에 여유롭게 노고단만 다녀 온다는 아내
당근 그래야지
노고단 가는길!
성삼재에서 새벽 아침에 반야의 짝 궁디를 보려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노고할매의 방구가 개스를 만들고 오전 내내 심술 부리다 반야찍고 다시 원점으로 와야만 그나마 개스가 걷히니,,,
노고단 고개에서 돼지령-피아골삼거리-임걸령-노루목삼거리-반야봉을 찍고 나오면 비로소 노고단 고개에서 비로소 반야의
짝 궁디를 제대로 보니,,,
달궁계곡은 아직도 잠자고
노고단정상은 반드시 요 시간내로 도착해야함
편안한길이 보이지만 그래도 알파벳 D자형의 계단을 탄다
노고단 고개 오르는 길
아직 개장전인 노고단 정상 입구
소백산 비로봉 초원에 비길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노고단 고개에서 반야봉 가는 길은 편하기 그지 없고
노루목 삼거리에서 반야 오르는 길이 그나마 오름길!
하지만 오름길이 그리 멀지 않으니 처음 반야를 가는 아내는 발걸음이 더디고
피아골 삼거리 도착!
여전히 조망은 웁 다
다다다다닥!
다다다다닥!
딱다구리의 만찬은 요란스럽고
임걸려 잠시 들러 목을 축인 다음 고
몽환적인 숲의 모습!
조오타!
거북이 등짝이 보으믄 노루목이다
여기서 지나온 노고단방면이 보여야 하는데
노고할매의 지독한 개스는 멈출 줄 모르니,,,
반야마중 하러 가는 오름길!
반야 가는길!
드뎌 도착!
암두 없다
기다리는건 다람쥐뿐!
산객들이 다람쥐에 길 들여진 건지
다람쥐는 무서움 모른다
천왕봉 방면은 tv 정규시간 다 된 모드다
지나온 노고단의
돌아 본 반야봉
가야 할 노고단
노고단 고개에서 저기 정상을 코 앞에 두고 돌아서는 심정!
나야 여러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30분 늦은 죄로 ?
아내는 정작 가고 싶은 곳을 뒤로하고
삼재로 고고
반야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담에 기약하고
한발 한발 내 딛는 인고의 발길에
공든 탑 무너질리 없겠지!
심원마을 함 들러 보고 남원 추어탕 먹으러 고
국도변 인월즈음하여 드가니
꿀맛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