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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화산 조항산 백두대간 산행!
    카테고리 없음 2013. 7. 24. 17:24

     

    조항산 정상가기전 갓바위 봉에서 바라본  청화산-시루봉 삼거리-871-801 대간길

     

    * 원제:2013 07 21

    *워디로:청화산 조항산

    워케:늘재-정국 기원단-청화산 정상 직전 암봉에서 속리산 조망-청화산-조항산, 시루봉 갈림길-871봉-801-갓바 위재-

    갓바 위봉-조항산-고모치 직전 삼거리-긴 내리막길-의상저수지 또는 송면 저수지-히치하이커-늘재

    워뗘:서울 경기 강원지방엔 소나기 내리는 날!

    전에 희양산 산행도 그렇듯이 충청 경북지방 대간길은 오히려 산행하기 좋은 구름 간간하고 햇살 간간하여서 가시거리 좋고

    바람 살살 부니 복더위 아랑곳하지 않고 기막힌 산행 날씨!

    더군다나 청화산 정상 오름 직전 칼바위에서 바라본 속리 주능과 서북능선 도장산 대궐터산 시루봉 백악산 낙영산 구병산 대야산 희양산 군자산 장성봉 마귀 할미 통시 바위 등

    눈이 짓무르는 조망에 발걸음 더디고 ,,,

    의상 저수지로 하산하는 길이 좀 지루함

    송면 의상저수지에서 늘재 차량 회수하는 고민거리가 짓누르지만 일단은 고고

    마침 송면 저수지 드라이브 나온 두 아이의 아빠인 젊은 친구 만나 히치하이커 됨


    여지없이 하산주는 묘봉 두부마을인지라 갈증에 목마름을 막걸리로 해소하고 대전으로 고고

    예전 된 시간보다 훨씬 많은 8시간 정도의 산행이지만 달맞이꽃 즐비한 송면 저수지에서 올려다본 청화와 조항이 여전히 그리웠던 날!


    *누구랑: 친구랑 둘이

     

     

    청화산 정상 바로 밑 칼바위조망처에서 본 거칠것 없는 속리산주릉과 서북능멀리 활목재까지

    마치 문수봉 언저리에서 피운 연기가 백악산으로 오는 듯!

     

     

     

     

    어머니 사랑동산 옆에 주차

    어머니 목은 길지요

    삼파수 분수령

    좌로 낙동강 우로 한강

    그럼 금강은 ?

    웅장한 백두대간 표지석

    성황당비

    성황당

    오름길에 올려다 본 청화산

    속리산 능선이 비로소 다가오는 조망처

    좌로 천왕봉부터 관음봉에서 우측 서북릉까지

    앞에 백악산은 아직도 깨어 나질 못하고

    좌로부터  도장산 대궐터산 갈령 형제봉 사모봉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청법대 문수봉 문장대 관음봉 속사치 북가치 묘봉 상학봉 상보봉 토끼봉 미남봉 매봉방면

    정국기원단 ,백두대간 중원지

    이른아침  햇살을 받기 시작하는 속리주능선

    백악산도

    늘재에서 올라온 등로

    낙영산 무영봉과 가령산도

    갈령을 경계로 좌,도장산,대궐터산,갈령 ,우,형제봉,사모봉

    하얀 속살을 드러낸 묘봉에서 상학봉에 이르는 주능에도 햇살이 깃들고 활목제와 덕가산 금단산 방향은 아직 잠자고 있구나

    좌측으로부터 관음봉에서 서북능선 묘봉 상학봉방면 줌인

    나무사이로 고개를 드는 청화

    돌식탁과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조망처

    앞으로 속리주능이 눈이 부시다 

    감상,,,

    이른 아침에 맞는 속리산 조망에 빠지다

    청화산 정상 오름직전 최고의 조망처!

    아마도 청화산 오름 가운데 조망처는 이곳이다

    좌,시루봉 줌인

    우, 시루봉 줌인

    청화산 정상부근이 보이고

    우측멀리 상주 남산이 우뚝하고

    우측으로 도장산과 대궐터산

    빙 둘러쳐진 산세가 푸른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세(청학포란형)라 해서 이 곳을 찾는이들이 많다고 한다.  

    왼쪽 도장산 대궐터산 갈령 형제봉 구병산까지 

     

    좌측멀리 구병산 모습이 뚜렷이 다가 오구 속리주능 천왕봉이 ,,,

    좌측 멀리 구병산과 속리주능과 우측멀리 하얀서북능선을 한폭에...

    햇살과 구름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거저 편하기 이를데 없다 

    감상!

    햇살 받은 상학봉 방면 암릉미가 압권이다

    토끼봉과미남봉 음푹 드간 활목재 우측으로 덕가산 금단산의 멋진 그림같은 조망!

    이 모습을 보려면 청화산 정상 바로 직전에 우회하는 등로에서 직진 하지 마시라

    암벽위가 칼날같이 좁게 드러누워 있지만 쉽게 갈수 있는 곳이니! 

    청화산 정상 조망 웁다!

    속리주능과 가운데 검은 백악산과  중앙멀리     활목재 우측으로 덕가산과  금단산 우측으로 조봉산 낙영산 무영봉 가령산 도명산 멀리 군자산까지

    거칠게 없는 조망 퍼레이드다

    검은 실루엣의 청화산에서 이어지는 우측시루봉

    시루봉의 위치는 청화를 지나 조항까지 가는중에 계속 바뀌는데

    아마도 청화산에서 급 좌회전하과 에스라인의  대간길 때문이리라

    좌로 멀리 상주 남산과 도장산 대궐터산 중앙 음푹 드간 갈령 형제봉에서 왕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 뚜렷하다 

    칼바위능선 조망처에서,,,

    속리주능과 가운데 검은 백악산과  중앙멀리     활목재 우측으로 덕가산과  금단산 우측으로 조봉산 낙영산 무영봉 가령산 도명산 멀리 군자산까지

    거칠게 없는 조망 퍼레이드다

    갈바위 능선에서 조망

     좌로부터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청법대 문수봉 문장대 관음봉 속사치 북가치 묘봉 상학봉 상보봉 토끼봉 미남봉 매봉방면 활목재 덕가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

     

    갈령을 경계로 우측 앞에 사모봉과 두ㅏ로 형제봉에서 구병산까지 죄다 조망되는 칼바위 

    칼바위암릉 조망처에서 바라본 청화산 정상부

    무딘 칼바위에서 올려다 본 청화산

    여름산에서의 원츄리는 유난하고

    청화산 정상부 헬리포터

    그 뒤로 좌측 형제봉에서 우측 천왕봉의 대간이 짐작이 가고

    청화산 정상석!

    파란글씨가 멋지다

    칼바위 조망처에서 신선놀음하다 이제 청화산

    갈길은 먼데,,,!

    아침에 맞는 숨가뿐 조망에 넋이 나가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헛개나무랑 보은대추,둥굴레 넣은 얼음냉수 한잔 하니

    거뜬하다  

     

    청화산(984m)
    청화산( 靑華山 984.3m )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문경시 농암면, 충북 괴산군 청천면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중앙에 우뚝 솟아 있고 청화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의상저수지를 거쳐야 하는데 청화산과
    주변의 산 그림자가 저수지 수면위에 아름답게 펼쳐져 산을 오르기 전에 산과 어우러진 자연의 경관에
    감탄하고 깊은산속에서 흘러나와 모여진 물은 맑고깨끗하여 여름철에도 발을 담그지 못할 정도로 차가와
    등산에 지친 산악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이곳 저수지는 마을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깨끗하며 빙어등 각종 어류가 풍부하여 저수지에서 강태공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 산으로 아마도 청화산의 유래가
    여기서 나왔는지도 모른다.
    택리지 저자 이중환은 청화산(靑華山)이 좋아 기슭에서 여러해를 머무러면서 호까지 청화산인(靑華山人)
    이라 짓고 택리지 보거총론 산수편에 이렇게 밝혀 놓았다. "청화산은 등뒤에 내외 선유동을 두고 앞으로는 용유동에 임해있다. 앞뒤편의 경치가 기이하고 아름다움은
    속리산 보다 낫다. 산의 높고 큼은 비록 속리에 미치지 못하나 속리산 같이 험준한 곳이 없고 흙으로 된
    봉우리에 둘린 돌이 모두 밝고 깨끗하여 살기가 적다.
    모양이 단정하고 평평하고 좋으며 빼어난 기운이 가리운 것 없이 드러나니 복지(福地)라 일컬을 만하다"
    고 기록하여 청화산의 명성을 말해주고 주변에는 전란,기근,기근등 이른바 삼재(三災)가 들지 않는다는
    십승지(十勝地)의 땅 우복동(牛腹洞)이 있다고 한다.

    오솔길처럼 편안한 등로

    조항산으로!

    시루봉 삼거리! 

    회란석이란?

    경북 문경시 화북면 용유리 쌍룡계곡 방면에 위치함

    회란석이란 뜻은, " 돌이 큰 물결처럼 돌아 가는 형상 " 이라고 붙여진 이름인것 같습니다

    회란석이 궁굼해 찾아보니 이런모습!

    빌려온 그림!

     

    시그널 많은쪽으로 고고

    대간길로

    줄지어 핀 버섯!

    작년엔 송이랑 능이가 풍년이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굼?

    산행을 해도 이론 곳 저런 곳에 송이가 많을텐데,,,

    연신 그 생각!

    ㅎ 

    궁기리 뒤편으로 작약산이 넉넉하고

    시루봉

    시루봉과 연엽산줄기

    뒤 돌아 보니 청화산 정상엔 안개가 춤을 추고

    드뎌 조항산이 다가온다

    좌로 군자산과  중앙 중대봉  우로 대야산 상봉이 보이고

    좌측 멀리 주흘산방면과 산그리메!

    궁기리 너머로 작약산 방면

    시루봉에서 연엽산능선

    이른 아침에 보는모습이랑  위치가 수시로 바뀐다

    바위 채송화

    한참을 피우고 지기 시작

    801봉에서 보는

    조항산,둔덕산,뇌정산,주흘산,조령산 방면

    청화산정상에서 시루봉 삼거리에서 급하게 틀어 북진하는 대간길

    우측 871봉에서 또 에스라인을

    청화산정상에서 내림길에 있는 871봉

    청화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힘센 근육도 보고

    채소를 심어도 될듯한 대간길 한적한 언덕도 보고

    저 아래 의상 저수지로 향하는 임도도 본다

    암릉미 자랑하는 중대봉과 대야산도 가야할 조항산도,,,

    조항산 정상부에 기막힌 조망 암릉구간이 뚜렷하고

    조항산과 둔덕산 가운데로 지납주에 다녀 온 희양산이 빼꼼 모습을 드러낸다

    희양산 정상은 운동장처럼 평평하게 보이고

    청화산에서 841봉으로 틀어 다시 한굽이 도는 대간길

    중대봉과 대야 조항이 코앞!

    조항산 줌인

    조항산 좌측 암릉지대 기막힌 조망터도 보이고!

    의상저수지,하산해서 보니 송면저수지로 표기 되어 있던데 대부분 의상저수지로 ,,,

    저수지 뒤로 백악산과 낙영상에서 무영봉 그리고 도명산과 가령산이

    지나온 대간길

     

    갓바위재에서 본 801봉에서 우측 의상저수지 방면으로 급하게 내리치는 산줄기

    그 우측으로 백악산 대왕봉과 돔형바위도 그 우측으로 낙영산 무영봉까지 맨 우측으로 도명산이 조금 보인다

    갓바위재

    앞봉우리가 조망 좋은 조항산 암릉조망처!

    뒤로 조항산 정상부!

    청화산에서 시루봉 연엽산으로 뻗은 능선이 시원스럽고 그 뒤로 흐릿한 작약산!

    청화산 칼바위능선에서 본 속리주능 조망이 아침보다는 못하지만

    아침일찍 보여준 햇살이 숨었는지 실루엣은 강하다

     

    조항산능선 암봉옆으로 궁기리 마을

    중앙 검은 실루엣의 청화산에서 좌측 시루봉으로  이어진 능선과 우측멀리 속리 천왕에서 서북능선,그리고 그 앞으로 백악산까지 그야말로 시원스런 파노라마!

     청화산 남릉상의 승무산(532m)에 오른 도선국사가 청화산과 시루봉연릉에 반해서 춤까지 추었을까! 어쨌든, 화산마을을 중심으로 빙 둘러쳐진 산세가 푸른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세(청학포란형)라 해서 이 곳을 찾는이들이 많다고 한다.

     

    입석리마을 입석분교에서 물안이골로 죽 올라가는 곳에 수안재도 보인다

    작년 백악산 산행하면서 본 청화산이 엊그제 같은데 어는덧 일년이 다가오고

    그 너머로 낙영산 무영봉과 우측 도명산 조망

    우측 청화산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시루봉능선이 대간길에서 벗어나서 이지

    그렇지 않으면 꽤나 알려지고 멋진 능선일 터!

    앞으로 지나온 871봉 801봉의 시원스런 대간길이 뚜렷!

    좌측 무딘톱날의 속리서북능선은 언제봐도 장관이고

    중앙 백악산과  그 우측으로 음푹 드간 수안재 안부 삼거리도 맨 우측 낙영산까지!

     

    조항산과 빼어난 조망터앞을 잘 보시라

     암릉구간에 친구가 먼저 가서 멋진 모델이 되어 준다

    부탁한것도 아니요 

    셀프도 아니요

    나야 조망사진에 열을 내는 동안  먼저 오른 친구가 조망을 즐기는 중!  

     

    청화산에서 시루봉능선

    청화산에서 조항산에 이르는 굽이치는 대간길

    고깔쓴 모습의 중대봉과 대야산

    좌측멀리 덕가산에서 막장봉 장성봉 그 우측으로 마귀할미통시바위

     

    조금전 친구가 모델이 되어준 조항산 암릉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모습

    유난한 시루봉과 연엽산 그 뒤로 작약산

    앤 좌측으로 궁기리 마을

     

    고사목

    조항산 정상부

    로프구간만 지나 조금만 가면 조항 

    조항산 정상석 뒷면

     

     

     

    조항산(951m)
    조항산(鳥項山·951.2m)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과 충북 청천면 삼송리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에 대야산
    (大耶山·930.7m)과 청화산(靑華山·984.2m) 사이에 솟은 산으로 정상 일대를 중심으로 바위군들이 형성된
    아름다운 산이다. 조항산 산행은 농암면 궁기리 상궁마을에서 오른쪽 계곡을 따라가다 능선을 타고 정상
    으로 가는 길, 상궁마을에서 갓바위재로 가는 길, 삼송리 의상저수지에서 갓바위재로 오르거나 왼쪽 능선
    으로 오르는 길 등 네 갈래가 있다.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의상저수지를 기점으로 갓바위재로 오른후
    조항산을 넘어 대간길을 따라 가다 왼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을 따라 다시 의상저수지로 내려오는 길이다
    농암면 궁기리 주민들은 예전부터 조항산을 ‘갓바위봉’이라 부른다. 옛날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물에 잠겼
    을 때 정상 바위 꼭대기만 ‘갓(冠帽)’만큼 물 위로 나와 있었다는 전설에서 생긴 산이름이다.
    궁기리에서 이 산을 바라볼 때 정상부가 M자형으로 봉우리가 두 개로 보인다. 두 봉우리 중 실제 정상인
    왼쪽 봉이 갓바위보다 낮게 보인다. 오른쪽으로 정상보다 높게 보이는 바위봉을 두고 주민들은 갓바위산
    이라 부르는 것이다. 갓바위산 북동쪽 절벽 아래에는 물탕골이라 불리는 약수터도 있다. 예전부터 이
    약수물이 몸에 효험이 있다고 전언한다.
    정상에서 갓바위 암봉을 지나는 동릉을 경계로 북쪽 고모치로 오르는 계곡인 고무재 마을을 궁기2리, 동릉
    남쪽 갓바위재 방면 밤나무골로 들어서는 하궁, 중궁, 상궁 마을을 궁기1리로 구분하고 있다

     

    좌측멀리 군자산과 남군자산 중대봉과 상봉 그 우측으로 칠보산 뒤로 흐릿한 박달산 덕가산과 막장봉 장성봉 라인

    군데 군데 채석장 흔적이 볼썽 사납고 

    대간길 갈림길인

    마귀할미통시바위와 손녀마귀통시바위뒤로

    장성봉과 막장봉 대간길

    가운데 중앙 구왕봉과 희양산 가운데 음푹드간 지름티재 안부가

    구왕봉 뒤로는 월악산이 희미한 옅은 실루엣만 보이고 희양산우측으로 이만봉도 보인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고추잠자리가 얼마나 많던지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줄러도 모델이 되어 주는군요

    잠자리 비행이 아주 멋진 조항상 정상부근!

    둔덕산의 바리깡?

    게다가 부스럼까지,,,!

    이궁!

    좌측으로 희양산 이만봉 라인

    조항산에서 파노라마

    대야산에서 둔덕산라인과 희양산 뒤로 월악산방면과 우측으로 주흘산도 ,,,

     

    조항산 정상부에서 본 그림들!

    그야말로 눈이 호강을 한 날 !

    여기서 의상 저수지 방면

    하도 굴곡이 많아서

    소 멍에 하기에도 복잡한 나무

    하지만 멋지다

    의상저수지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청화에서 시루봉

    저 모습을 보고 도선국사가 승무봉에 올라 춤을 추었다는데,,,

    역시나 멋진 라인이다

    그 앞으로

    청화에서 조항으로 이어진 대간길

    의상저수지 하산하면서 길고 지루한 내림길을 나오면 

     나무 한 그루 없는 의상저수지에 이른다

    복 더위에 ,,,

    달맞이꽃이 저수지 둑길 옆으로 지천이고

    산행내내 따라 다닌 백악산과 낙영산을

    여기서 도 예외는 없고

    의상저수지에서 정면으로 801봉과 우측 청화산에서 좌측 조항산에 이르는 대간길이

    여름 햇살 가득한 날이지만

    시원스레 조망된다

    얼마나 후끈거리는 날씨인지

    내리찌는 햇살도 야조리 받지만

    의상 저수지 바닥에서 뜨건 지열이 더 겁나다

    빨랑 가서리 묘봉 두부마을 션한 막걸리 한잔 하믄서리 육신을 달래기로 하고

    하산길에 무릅때문에 고생한 친구 빠른 쾌유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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