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서봉 영각사에서 가을단풍에 푹 빠지다!
산행일: 2014,10,18
산행지:영각사-남덕유산-서봉-경남 덕유 교육원-영각사, 원점회귀 산행
산행인: 나 홀로
산행시간:지지고 볶고 또 볶아서 6시간
지난달 지리종주에 본
북으로 달려가는 남덕유 마루금!
지리종주 이틀째부터 보이던 덕유 마루금은 천왕봉 일출을 보면서 그 절정을 보았으니
어디 좀 쑤셔서 견딜 수가 있나
가을 단풍 익으면 한 번 마중한다는 것이 이제야,,,
한적한 등로
산 중턱까지는 만추의 기분!
정상 부근은 겨울 채비!
하산하면서 계곡에 숨어 있는 곱디 고운 단풍을 발품 팔아 본다
등로를 잠시 이탈하니
이건 완전
단풍 세상!
가을 냄새 듬뿍 맡고 ,,,,보구 ,,,,찍고,,,,
ㅎ!
영각사 차량 회수해도 시간이 한참 남는다
홀로 산행에 덤이겠지?
아침!
서상면 언저리에서 본 남덕유의 포스
대진 통영간 고속도로 다니면서 보았던 남덕유를
드디어
본다
가을향기 듬뿍 나는 감나무
점점 압박으로 다가 오는
중앙 남덕유랑 좌측 서봉
남령에서 수리덤 월봉산 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환상!
아침에 남덕유는
햇살을 받아 더욱 강한 느낌
영각사 입구
단풍 시작
소나무와 어우러진 단풍 군락이
가을 아침에 행복 전령사로 다가오고
드뎌 본격적인 산행시작
입을 떨군 간간히 보이는 나무와 단풍
이런 풍경이 좋다
너덜지대 바위도
구부러진 목가적인 풍경 위에도
참 곱다
유구무언!
다리 위에도
바싹 마른 계곡에도
며칠 후면 보이지도 않을 ,,,
남덕유 가는 길 !
참 편안 했다는 ,,,
물감 훅 불어 놓은 듯 !
ㅎ
화려 하지 않지만
이런
단풍이
너무 화려 하지 않아서
좋은
좀 빡센 비알 길도
가을 풍경에 취해 힘들이지 않고 오르고
조용한 일
김사인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 만추의 가을이면 더 생각 나는 詩 라서 옮겨봄 **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자작나무 단풍
남덕유 오르는 최단 코스!
영각사 남덕유 등로
계단이 얼마나 많던지,,,!
조금 후 만나는 철계단은 아주 진을 뺀다는
ㅎ
드디어 만나는
대간라인 덕유!
삿갓재,무룡산 향적봉에 이르는 마루금
나무사이로 괘관산이
좌로부터 금원,기백,월봉
월성재,삿갓봉,무룡산,향적봉까지
덕유 주능이 힘차고
서상면
서상 저수지와
서상면 뒤로 중앙에 유난스런 괘관산, 백운산,
괘관산 뒤로 지리 주능이 어렴풋 하게 들어온다
한달 전
지리에서 보았던 덕유산
오늘은 반대로 남덕유에서 지리를 본다
지난 9월초 지리 천왕봉에서 본 남덕유에서 향적봉 라인
남덕유산 하이라이트
철계단이 아찔하게 결려 있는 곳!
오를때마다 다른 풍경들!
구불 구불 재미도 있고 스릴도 잇는 곳!
좌특 끝으로 남덕유가 모습을 보인다
지그 재그
왔다리 갔다리
ㅋ
아찔하게 보이지만
안전하게 설치되어 걱정 끝!
오늘같은 날은 산인들이 많지 않아 병목 현상도 없고
조금만 더 가면
남덕유 정상이
덕유교육원과 할미봉 육십령 라인과
백운산 장안산방면
중앙에 진안 마이산도 빼꼼
운치 가득한
산상 계단
지나온 계단길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중앙에 서대산 우뚝
아직 계단은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계단이 ,,,
내려 갔다 올라 갔다,,,
지나온 길
금원,기백이 중봉 너머로
서봉에서 할미봉 육십령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남덕유 정상 바로 밑!
너덜지대
드뎌 만나다
남덕유 정상석과 덕유라인
힘찬 대간길
바로 덕유 라인이
가운데 검은 중봉과 중앙 남령과 수리덤
뒤로 좌로부터 금원 기백,
중앙 월봉산 그 우측으로 황석,거망산 조망!
줌,인
대전 통영간 다리와 우측으로 서대산이
개스에 질식 되어 죽겠다
남덕유 정상을 다시 한번 보고
이제 저기 보이는 서봉으로
고!
할미봉에서 육십령
대간길이
서봉 가기전 덕유 주능을
다시한번 담고
멀리서 보면 남덕유와 서봉사이에 활처럼 휘어진 안부!
여기서 부터 또 다시 오름길이다
서봉가는 철계단
쉽게 내주는 고스락 웁네
ㅎ
서봉에서 의 조망
서봉에서 남덕유 조망
정상에서 산인들이 조그맣게 보이는
서봉에서 괘관상 서상면 조망
어느 산객의 서봉에서의 여유!
서봉 헬리포트
남덕유와 뒤로 금원,,기백라인
서봉에서의 괘관산 뒤로 지리주능 조망!
이렇게라도 보구 싶었다는,,,
ㅎ
중앙에 경남덕유 교육원까지
알바 없이 가야 하는데
비탐방로 통제 한다는데 걱정이 좀 되지만,,,
걍 가도 된다는 후문에 안심
서봉을 뒤로 하고 육십령 방면으로
하산 고!
서봉과 남덕유
남덕유의 가을색
육십령 대간길의 가을
괘관산 뒤로 지리산 한번 더 줌인
아래그림
으이구
가몰 가몰한 지리 주능
올려다 본
서봉 1
2
3
4
서봉과 남덕유
남덕유와 철계단이 유난했던 우측에 두 암봉!
완연한 추색밑으로 할미봉과 육십령 대간길
남덕유
철계단 슬랩구간 줌,인
백운산 뒤로 둥근런 반야랑 우측으로 만복대 실루엣만 가몰 가몰!
가을 단풍은 계곡에 숨어 있다
하산중에 발품 팔아 기막힌 단풍을 본다
기막힌 조망터!
남덕유와 서봉의 활처럼 휘어진 라인을 저기서 보아야 압권이다
남덕유 로프지대 별루 없지만
그 중에 한 곳!
남덕유와 서봉의 활처럼 휘어진 모습을 보러 ,,,
이 모습!
무지 보고 싶어서 왔지
서봉도 보구
남덕유와 철계단 유난한 암릉도 보는 곳!
헬기장
경남 덕유 교육원으로 가려면
이 곳을 지나 길은 유난히 좋은데
비탐방로 이정표가 있는 곳!
그 곳으로 스며 든다
경남덕유 교육원 이정표 웁다
군데 군데 이런 노송이
등로에
할미봉을 당겨 보구
단풍놀이 시작
계곡으로 스며 들기
예쁜 단풍을 곱게 물들게 한 원천
바로 계곡수
다시 등로 올라 섬
교육원 하산길
잣나무 숲
교육원 올라 가기 전 언덕 밑 계곡!
여기도 계곡이 얼마나 맑던지,,,
시간만 있다면 족탕이라도 하련만,,,!
삼실에서 s,o,s
여유를 부리지 못하고 다시 고!
교육원 올라서다
흔지 않은 초계 卞
할아버지 학렬이신 분!
음수대 지나 좌측으로
경남 덕유 교육원!
뒤로는 남덕유와 서봉의 백두대간을 베개 삼고
앞으로는 월봉산을 한껏 들여 놓았다
풍수지리 잘 모르지만
좌청룡 우백호 다 거느린 아늑한 요새처럼 느껴지는 곳!
씨름장
서봉 남덕유 라인 조망과
교육원 조경이 그림인 곳!
정문을 나서며
월봉산을 다시 보고
수리덤 월봉산
하산후 본 남덕유 서봉라인
유산여독서 라!
고개 끄덕여지는 문구
삿갓재 대피소에 저 문구가 있다지요
산행 후 정상주 혹은 뒤풀이도 있을법 한데
오늘은 암것두 없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