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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산행!
,변일수 010 5425 9007
2012. 9. 20. 10:24
능이버섯 산채 한 당일날엔 못 먹고
일요일엔 조상님 금 초하느라 못 먹고
올해 처음으로 마수걸이한 능이를 마누라랑
매실 장아찌랑 겉절이 하고 소주 한잔!
에고고 우리 딸내미들이 눈에 어른거리는 만찬!
부도탑에 기원을 ,,, 송이버섯 많이 보여 주소서
산사의 뒤꼍이 고즈넉히 평화롭고
하얀 고무신을 신고 걸으면 어울릴 듯한 산사의 뒤꼍
적송이 많은곳에 송이도 많다지요
송이는 생강나무 철축나무 아래서도 잘 보인다는,,,
이제 고개를 내미는 송이
긴머리?에 숨은 송이가 보일락말락 하고
두송이!
또 두송이!
세송이
송이 나는곳은 이런곳!
큰 암석이 여기 저기 있고 마사토에 배수가 잘되는 곳에
두 송이가 잘 자랍니다
송이는 이런 환경에서도 자라고
요런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어딘듯 알듯 말듯,,,ㅎ
꼭 꼭 숨어 있는 송이
이렇게
또 이렇게 송이는 자랍니다
일타 오피라지요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구절초!
대슬랩이 장관이고,,,
줌~~인!
계곡물이 정말 맑은 요즘
가끔 이끼낀 바위옆에 싸리버섯도 보이고
오이꽃 버섯인가요
씨리버섯
운지? 무슨버섯인지 잘 ,,,
다시 나타난 송이
알탕이 생각나는 계곡입니다
담쟁이도 점점 붉어지겠지요
고구마랑 고추가 풍성하고
가을하늘!
고장 날 일 없는 의자!
오늘의 송이버섯
이렇게 썰어서
고기 보다는 회로 먹구 싶은 생각에 만찬을 즐깁니다
자랑만 해서 지송!